
📌 왜 퇴사자 이야기가 중요한가?
채용 공고에는 ‘필요한 정보’가 있지만, ‘진짜 중요한 정보’는 없습니다.
회사의 실제 분위기, 내부 조직 구조, 실제 평가 방식은 퇴사자가 가장 잘 압니다.
그들이 겪은 경험은 면접 준비, 지원 전략, 심지어 연봉 협상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줍니다.
💡 퇴사자에게서 얻을 수 있는 핵심 정보
1. 조직 문화와 분위기
- 공식 홈페이지에 나오는 ‘기업 문화’와 실제 현장은 다를 수 있습니다.
- 퇴사자는 왜 떠났는지, 그리고 남아 있는 사람들은 어떤 이유로 일하는지를 이야기해줄 수 있습니다.
2. 채용 시기와 방식
- 비공식 채용 계획(예: 갑작스러운 인원 충원, 프로젝트 확대)
- 공채 외에 수시·헤드헌터 경로 등 다양한 채용 루트
3. 면접 스타일과 평가 기준
- 어떤 질문이 자주 나오는지, 면접관 성향은 어떤지
- 기술보다 인성을 더 보는지, 실무 테스트를 중시하는지
4. 회사 장단점
- 복지, 성장 가능성, 업계 내 평판
- 연봉 인상률, 승진 속도 등 데이터성 정보
📍 퇴사자 접근 방법
1. 네트워크 활용
- LinkedIn, 대학 동문회, 업계 세미나에서 자연스럽게 연결
- SNS에서 공통 관심사로 대화 시작
2. 첫 메시지 작성 팁
- 무조건 정중하고 간단하게:
- “안녕하세요, 저는 OOO 직무를 준비 중인 OOO입니다. 귀하의 전 회사 경험에 대해 여쭤보고 싶어 연락드렸습니다.”
3. 커피챗 제안
- 오프라인(카페) 또는 온라인(Zoom) 미팅
- 시간은 30분 이내, 질문은 5~7개로 준비
4. 대화 후 감사 인사 필수
- 간단한 메시지나 메일로 “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”는 피드백 전달
- 3~6개월 후 한 번 더 근황 공유하며 관계 유지
🎯 퇴사자 인터뷰 시 질문 예시
- 회사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과 아쉬운 점은?
- 해당 직무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?
- 면접에서 어떤 역량을 특히 강조하나요?
- 채용 후 첫 3개월 동안 주의해야 할 점은?
- 현재 채용 가능성이 있는 부서나 프로젝트가 있나요?
📌 주의할 점
- 사적인 질문(개인 사정, 급여 세부 내역)은 피할 것
- 한 번의 대화로 모든 걸 얻으려 하지 말기
- 관계를 ‘정보만 얻는 거래’로 만들지 말고, 상호 도움이 되는 관계로 발전시키기
퇴사자는 회사를 떠났지만,
그들이 가진 정보는 여전히 현직 못지않게 강력한 무기입니다.
한 번의 대화가 내 커리어의 판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.
ㅊ